난방비 폭탄의 주범은 한마디로 “편난방” 때문이다.
편난방이란 한쪽 방이 따뜻하지 않아서 계속 보일러가 돌아가고, 이미 따뜻한 방들은 설정온도보다 과하게 데워지는 일이다.
1. 편난방의 주된 원인은?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해놓아서 급격하게 온도가 내려가고 나면 보일러를 켜도 잘 올라가지 않는다. 한파 때는 더욱 심각하다.
2. 편난방을 예방하는 방법
1.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로 해놓지 않는다.
2. 장기간 외출할 때는 평소의 희망온도보다 3~4도 정도 낮게 설정하여 보일러 비용을 아낀다. (평소에 24도를 선호한다면 외출시 20도 정도 설정해두면 된다)
3. 편난방 발생시 즉시 10분안에 해결하는 방법Delete

일단 특정 방의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켜본다.Delete

그러면 싱크대 밑에 파란색 동그라미에 불이 켜지며, 보일러가 돌아간다.
이 방이 따뜻해지지 않는 편난방이라는 몹쓸 병에 걸렸다고 가정하자.
그럴때는 빨간색 동그라미가 그림처럼 (6시-12시)로 full로 열렸는지 점검한 후,
다른 밸브는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서 (3시-9시)로 모두 잠근다. (뜨거우니 조심!)
10분 정도가 지나면 편난방이 말끔하게 해결된다.
편난방이 해결되면서 방이 데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 다른 밸브를 다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열어준다.
주로 쓰는 방의 밸브를 full로 열어주고 잘 안쓰는 방은 30도 정도 돌린 상태( 1시-7시)로 아주 살짝 덜 열리게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